바쁜 일상 속, 출출함을 달래려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거나
공복에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
혹시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속 쓰림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이를 방치하면 만성 위염이나 심지어 위암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에서 추천한
위 건강을 지키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위 건강을 위협하는 음식부터 피해야 됩니다.

1. 매운 음식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이 당기지만,
   이런 음식은 위 점막을 강하게 자극해
   염증과 위산 과다 분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복되면 만성 위염과 위암 위험까지 높아지죠.
2. 커피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
   상쾌한 하루의 시작 같지만 위에 큰 부담을 줍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속 쓰림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탄산음료
   톡 쏘는 청량감이 매력적인 탄산음료는
   위와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이 역류하고 속쓰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기름진 튀김·육류
   기름진 음식은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위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듭니다.
   또한 위 압력을 높여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죠.

속을 편안하게 지켜주는 위 건강 음식

1. 양배추
   양배추는 위 건강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U가 풍부해
   염증이 생긴 위 점막 회복을 돕고,
   위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속 쓰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강력한 항암 성분도 풍부해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섭취 팁
비타민U는 열에 약해 생으로 먹거나 살짝 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이 가득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짜게 먹은 날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섭취 팁
다이어트 중일 때는 저칼로리 & 포만감 덕분에
공복에 간단히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3. 브로콜리
   양배추보다 더 많은 비타민U가 들어있는 브로콜리!
   설포라판 성분이
   위염의 주범인 헬리코박터균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위염·위궤양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 섭취 팁
브로콜리는 잎보다 기둥 부분에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으니
버리지 말고 함께 드세요.

 위 건강 지키는 식습관 정리
피해야 할 음식 추천 음식
매운 음식, 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튀김·육류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마무리
속이 쓰린 증상, 그냥 참기보다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매운 음식 대신 양배추 샐러드

커피 대신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

기름진 음식 대신 브로콜리와 토마토

이렇게 작은 변화로 속 편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