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은 햇빛은 강해지고, 습도는 점점 올라가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5~6월은
✔ 땀이 늘고
✔ 피지 분비가 증가하며
✔ 자외선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트러블의 시작점이 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피부 타입별 & 시간대별 스킨케어 루틴을 정리해,
초여름 트러블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아침 루틴 – 외부 환경 차단 중심

1. 약산성 세안제로 유분 정리
   자고 일어난 뒤 얼굴엔 피지와 노폐물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강한 세안제보다 pH 약산성 제품으로 부담 없이 세안하는 것이 좋아요.
2. 수분 토너 + 가벼운 수분크림 레이어링
   초여름은 유분은 많은데 수분은 부족한 상태가 많기 때문에
   수분 토너로 결 정돈 → 수분크림 소량으로 가볍게 마무리
3. 자외선 차단제는 SPF 30 이상 필수!
   자외선은 초여름부터 급격히 강해집니다.
   ✔ 야외 활동이 없다면 SPF 30~35 / PA+++
   ✔ 외출 시 SPF 50 / PA++++ 이상 추천
   ✔ 손등, 귀 뒤, 목까지 꼼꼼하게 바르기

화장을 하지 않더라도 선크림은 무조건 발라야 합니다.

☀️ 낮 루틴 – 유분·땀 관리 중심

1. 피지 흡착 페이퍼 or 블로팅 티슈 사용
   지속적인 유분을 티슈로 문지르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톡톡 눌러주는 방식으로 블로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선크림 재도포 (2~3시간 간격)
   땀을 흘렸거나 물에 닿은 경우엔
   선크림 지속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재도포해 주세요.
   ▶ 스틱형 or 쿠션형 선크림 추천
3. 마스크 사용 시 피부 보호
   마스크 속 땀·열기로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 마스크 안쪽에 진정 패치 부착
   ✔ 마스크 교체 주기 짧게
   ✔ 마스크 착용 후 피부 진정 스프레이 사용 가능

🌙 저녁 루틴 – 회복 & 진정 중심

1. 1차 클렌징(오일/밤) + 2차 약산성 폼클렌징
   하루 종일 쌓인 노폐물, 미세먼지, 자외선 잔여물은
   꼭 이중 세안으로 말끔히 정리해주세요.
2. 진정 토너 + 수분 앰플 or 세럼
   피부 온도가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 병풀, 알로에, 판테놀, 히알루론산 등
   진정 성분 중심으로 구성된 제품 사용 추천
3. 일주일 2회 저자극 각질 제거
   초여름은 각질이 얇지만 쌓이기 쉬운 시기
   ▶ 효소파우더, 젤 타입의 필링제 사용
   ▶ 스크럽보단 저자극 제품이 적합
4. 수면팩 or 수분크림 마무리
   가벼운 젤크림 → 더운 날
   리치한 크림 or 수면팩 → 에어컨 환경일 때

🔁 추가 TIP – 피부 온도 낮추는 습관
냉장 보관한 진정 패드 or 미스트 활용

미온수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

차가운 물수건으로 얼굴 열감 진정

실내 온도 23~25도 / 습도 50% 유지

마무리
초여름은 여름보다 더 피부에 민감한 계절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피부를 진정시키고,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화려한 제품보다 정돈된 습관이 진짜 피부를 지키는 비법입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